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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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임수향, 거침없는 女게스트…"강호동, 곱게 잘 늙었다"

기사입력 2016.08.13 23:33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아는 형님' 임수향이 강호동을 향한 거침없는 발언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13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임수향과 이규한의 파격 첫 등장이 공개됐다.
 
이날 이규한은 미스틱 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김영철을 언급하며 "출연 결정하자마자 바로 연락 온 연예인은 처음이다. '내 위주로 해', '나 살려줘'라고 말하더라"고 폭로했다.
 
이에 '아는형님' 멤버들은 "예능 승부 조작이다", "예능 담합이다"라고 주장하며 불만을 터뜨렸다. 반면 서장훈은 "경기를 조작했어도 김영철은 1위 할 가능성이 없으니 괜찮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임수향은 "나는 민경훈의 민달팽이 포즈가 너무 귀여워서 꼭 만나고 싶었다"고 말하며 '아는형님'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임수향은 남자친구가 있냐는 질문에 "있어도 없고, 없어도 없다"고 답했다.
 
임수향은 자신의 최종 목표에 대해 "살아온 과정이 얼굴이 드러나지 않냐. 나중에 나이 들었을 때 곱게 늙었다는 말을 듣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강호동이 많이 변했다. 예전 '강심장' 때는 무서웠다. 곱게 잘 늙은 것 같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JTBC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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