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0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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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허경환X황제성, 의무실에서 실제 키 '강제공개'

기사입력 2016.08.13 08:51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개그맨 허경환과 황제성이 유격 후 방문한 의무실에서 실제 키가 공개되며 당황스런 상황을 맞이했다.

오는 14일 방송될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유격훈련이 끝나고 대대로 복귀한 멤버들은 유격훈련동안 생긴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부대 내 의무실을 찾았다.

의무실 한편에 마련 된 키 측정기를 보자마자 멤버들은 허경환을 소환했다. 줄곧 본인의 키를 170.3cm라고 주장하던 허경환을 의심하던 멤버들이 직접 측정에 나섰다. 멤버들의 성화에 못 이긴 그는 떨떠름한 표정으로 측정기 위로 올라갔다.

허경환의 실제 키가 공개되자 멤버들은 야유하기 시작했다. 허경환의 주장인 170.3cm와 실제 치수가 2cm정도 차이가 났다. 이에 허경환은 측정된 키를 보며 기계가 고장이 났다며 발끈했다.

한편, 작은 키 동지 황제성 또한 논란의 중심에 섰다. 황제성 역시 본인이 건강검진 때 받은 170.5cm의 키를 주장했으나 멤버들의 성화에 못 이겨 측정기 위에 올라섰다. 실제 측정 후, 역시나 본인의 주장과는 다른 치수가 나와 주위를 폭소케 했다. 오는 14일 오후 6시 45분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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