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배드민턴] 장예나-이소희 女복식, 2연승으로 8강행

[엑스포츠뉴스 특별취재팀] 여자 배드민턴 복식 장예나(27,김천시청)-이소희(21,인천공항) 조가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장예나-이소희는 12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리우센트로 파빌리온4에서 가진 2016 리우올림픽 종목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요안나 굴리체프스키-카를라 넬테(독일) 조를 2-1(21-18, 18-21, 21-17)로 이겼다. 

지난 경기서 불가리아를 2-0으로 가뿐하게 잡았던 장예나-이소희는 독일까지 제압하면서 조별리그 2연승에 성공했다. 

1세트는 21-18로 잡은 장예나-이소희는 2세트를 내주면서 잠시 주춤했으나 3세트에서 접전 끝에 강력한 스매싱을 앞세워 막판 점수를 챙기며 승리를 챙겼다. 

2연승을 기록한 장예나-이소희는 탕유안팅-유양(중국)과의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조 2위를 확보해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취재=조용운, 조은혜, 이종서, 김미지, 신태성, 류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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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