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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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유도] 김민정, 8강서 한판패…유도 '노골드'로 마감

기사입력 2016.08.13 00:10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특별취재팀] 여자 유도 대표팀의 김민정(28, 렛츠런파크)이 78kg급 8강에서 통한의 한판패를 당했다. 

김민정은 1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 78kg급 8강전에서 쿠바의 이달리스 오르티스에 한판패를 당했다. 오르티스는 이 체급 세계랭킹 1위 선수로 김민정은 11위에 랭크되어 있다.

김민정은 경기시작 3분 20초만에 유효를 뺏겼다. 이후 오르티스의 공격에 막힌 김민정은 급한 기술을 걸려다 되려 굳히기에 걸렸고 20초 동안 풀어내지 못해 한판으로 패했다.

남녀 유도 대표팀 통틀어 '마지막 희망'이었던 김민정마저 8강에서 행보를 마감하면서 리우올림픽에서 유도 대표팀은 '노골드'의 성적을 냈다. 김민정은 패자부활전을 통해 값진 동메달에 도전할 예정이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취재=조용운, 조은혜, 이종서, 김미지, 신태성, 류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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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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