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세계적인 재즈 아티스트 바우터 하멜이 보이그룹 크나큰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보내 화제다.
바우터 하멜은 지난 10일 크나큰의 공식 트위터 글을 공유하고 한국 팬들에게 도움을 요청해 궁금증을 높였다.
크나큰의 멤버 박승준은 최근 크나큰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바우터 하멜의 대표곡 '브리지(Breezy)'를 추천하는 글을 올렸다. 이를 본 바우터 하멜이 한국 팬들에게 "한국 팬분들, 여기 좀 봐주세요. 제 한글 실력은 여전히 너무 너무 모자랍니다"라고 게재했다.
이를 본 한 한국인 팬은 크나큰의 멤버가 바우터 하멜의 곡을 추천했다는 사실을 설명했고, 바우터 하멜은 "아, 너무 좋네요! 크나큰 감사합니다"라고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바우터 하멜은 국내에서도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네덜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재즈 아티스트로, 감사 메시지를 전한 이후 크나큰의 공식 계정은 물론 자신의 노래를 추천한 크나큰 박승준의 개인 계정까지 팔로잉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크나큰의 소속사 YNB엔터테인먼트는 "평소 바우터 하멜의 팬이었던 박승준이 바우터 하멜의 감사 메시지에 감동했다"고 전했다.
한편 크나큰은 현재 하반기 발매 예정인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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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