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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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수영] 女 자유형 100m서 16년 만에 공동 金…역대 세 번째

기사입력 2016.08.12 14:09 / 기사수정 2016.08.12 14:09

류민규 기자


[엑스포츠뉴스 특별취재팀] 리우 올림픽 수영에서 16년 만에 공동 금메달이 나왔다.

1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아쿠아틱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수영 여자 개인 자유형 100m 결승전에서 미국의 시몬 마누엘(20)과 캐나다의 페니 올레크시아크(16)가 공동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날 두 선수는 마지막 구간에서 동시에 터치 패드를 찍었다. 기록은 52초70, 100분의 1까지 똑같았다. 또한 이 기록은 올림픽 신기록까지 갈아치우는 기록이었다. 올림픽 수영 역사상 16년 만이자, 역대 세 번째 나온 공동 금메달 기록이다.

지난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남자 자유형 50m에서 개리 홀 주니어(미국)와 앤서니 어빈(미국)이 공동으로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3위를 기록한 사라 셰스트룀(스웨덴)은 선두에 0.29초 뒤처진 52초99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취재=조용운, 조은혜, 이종서, 김미지, 신태성, 류민규

sports@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류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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