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인천, 박진태 기자] 유강남(LG)이 극적인 솔로포를 작렬시켰다.
유강남은 1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팀 간 12차전에 8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2-3으로 뒤진 9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상대 마무리 투수 박희수의 2구 134km/h 직구(속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으로 LG는 9회초 SK에 3-3으로 따라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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