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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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서수민 CP, 오늘(10일) 사직서 제출"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6.08.10 17:18 / 기사수정 2016.08.10 17:18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KBS 서수민 CP가 입사 21년 만에 KBS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10일 오후 KBS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서수민 CP가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앞으로 콘텐츠 제작사 '몬스터 유니온'에 매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KBS가 KBS 계열사(KBS 미디어, KBS N)와 공동 출자한 콘텐츠 제작사 '몬스터 유니온'은 해외시장을 겨냥한 드라마와 예능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수민 CP는 지난달 7일 '몬스터 유니온'의 예능 부문장으로 전격 합류한 바 있다.

이에 더해 싸이더스 매니지먼트 본부장, 콘텐츠 제작본부장을 거쳐 현재 '화랑:더 비기닝'을 제작 중인 박성혜 대표가 최고 경영자를 맡았으며, KBS 前(전) 드라마국장 문보현 감독이 드라마 부문장을 맡았다. 

한편 95년 KBS에 입사한 서수민 CP는 '개그 콘서트'를 통해 스타 PD로 떠올랐으며, '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 시즌3' , '프로듀사'등을 기획했다. 현재 이광수, 정소민, 김대명 등이 출연하는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의 제작에 참여해 편성을 준비하고 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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