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중국의 한류제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배우 박해진의 중국 인기는 식지 않고 있다.
일명 '박해진 마스크팩'이라 불리는 제이준 마스크팩은 지난 6월에 이어 7월에도 중국 타오바오에서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8일 보도된 '박해진, 사비로 창단식 진행'에 관련한 기사가 소호 오락사이트에서 메인을 장식하는 등 박해진에 대한 중국의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사실 최근 한류 스타들의 중국 활동에 비상이 걸리자 우려의 목소리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아직 중국 당국의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은 상태이지만, 중국 내 한국 드라마 방영과 한류스타 활동에 점점 제약이 걸리고 있단 사실은 부정할 수 없던 상황.
국내 스타들의 갑작스런 중국 활동 비상에 대부분 기획사들은 아직 손을 쓸 수 있는 상황이 아닌만큼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터다.
그러나 박해진은 현재 위기로 보이는 한중 관계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우호적인 관계의 모범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중국의 한류제재가 박해진에게는 통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관계가 계속 이어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박해진은 내년 상반기 방영예정인 JTBC 새 드라마 '맨투맨'을 차기작으로 확정한 데 이어 영화로 돌아오는 ‘치즈인더트랩’ 출연까지 쉴 틈 없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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