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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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양궁] 장혜진, 개인전 64강 6-0 완승…순조로운 32강행

기사입력 2016.08.10 00:25 / 기사수정 2016.08.10 15:33


[엑스포츠뉴스 특별취재팀] 여자 양궁 세계랭킹 6위 장혜진(30,LH)이 개인전 32강에 진출했다.

장혜진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모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64강 경기에서 세트점수 6-0(28-23 27-15 26-23)으로 통가의 카롤리네 루시타니아 타타푸를 눌러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장혜진은 침착하게 자신의 첫 경기를 끝마쳤다. 1세트 첫 발부터 10점을 쏜 장혜진은 연이어 9점을 쏴 29점을 기록, 첫 발에서 5점을 쏘는 실수를 범하며 23점을 기록한 타타푸를 꺾고 1세트를 따냈다.

이어 2세트에서 8점, 9점, 10점으로 27점을 기록한 장혜진은 타타푸가 8점, 6점에 이어 1점을 쏘는 실수를 연발해 어렵지 않게 세트를 가져왔다. 타타푸는 3세트에서 7점, 7점, 9점을, 장혜진은 세 발 모두 9점을 쏘면서 승점을 따내 하나의 세트도 내주지 않고 32강행을 결정지었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취재=조용운, 조은혜, 이종서, 김미지, 신태성, 류민규

sports@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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