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자, 억대 탈세 의혹 "공연 출연료 축소 신고"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가수 이미자가 억대 탈세 의혹에 휩싸였다.

8일 더팩트에 따르면 이미자가 공연 기획사와 계획하고 공연 출연료를 줄여 세금을 축소 신고한 의혹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미자와 16년간 공연을 해온 공연기획사 하늘소리 이모 대표는 이미자의 출연료를 축소 신고하며 떠안게 된 세금으로 수년간 엄청난 금전적 피해를 봤다며 지난 4일 대구지방 국세청에 관련 사실을 제보했고, 서울의 관할 세무서로 이관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이미자 측은 공연 기획사와 합의해 정한 출연료를 받은 것뿐이라며 9일 보도자료를 내고 입장을 밝힐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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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