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손연재, 보그 선정 '스타일 좋은 올림픽 선수 BEST 5'

[엑스포츠뉴스 특별취재팀] '체조 요정' 손연재(22)가 패션전문지 '보그'가 선정한 '스타일리시한 올림픽 선수' 베스트 5에 뽑혔다.

보그는 지난 3일 온라인판을 통해 리우올림픽에 출전한 206개국 선수 중에 패션 스타일이 뛰어난 선수 5명을 선정해 소개했다. 손연재는 아시아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5명에 이름을 올렸다.

보그는 "세계 최고 수준의 리듬체조 선수 중 한 명"이라고 손연재를 소개하며 "손연재는 운동을 할 때에는 정교한 의상을 입지만, 개인 시간에는 청바지에 티셔츠 차림을 더 입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연재의 옷장에는 한국의 다양한 데님 반바지와 꽃무늬 롬퍼, 파스텔 색상의 가방이 가득 차 있다"고 덧붙이며 손연재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평상시 옷차림 사진을 게시했다.

손연재 외에 미국 육상 선수 앨리슨 펠릭스(31), 캐나다 테니스 선수 유지니 부샤드(22), 미국 펜싱 선수 이브티하즈 무하마드(30), 영국 육상 선수 재즈민 소이어스(22)가 '스타일리시한 올림픽 선수'에 선정됐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취재=조용운, 조은혜, 이종서, 김미지, 신태성, 류민규

sports@xportsnews.com / 사진=보그지에 실린 손연재 인스타그램 사진 ⓒ손연재 인스타그램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