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윤박이 아버지와의 스위스 여행 이후 관계가 좋아졌다고 말했다.
4일 방송된 tvN '아버지와 나'에서는 배우 윤박이 아버지와 함께 스위스를 관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박 부자는 셀프카메라를 찍고 한식당에 들려 밥을 먹었다.
힘들게 셀프 카메라 찍기와 옛날 사진 따라하기에 성공한 두 사람은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날 한식당에 갔다. 육개장과 갈비탕을 시켜 사이좋게 나눠 먹었다. 그 사이 식당 안에 있던 한국 사람들과 직원이 윤박을 알아보고 인사를 하거나 귤을 챙겨주기도 했다.
식당을 나와 길을 걸을 때 윤박은 아버지의 손을 잡고, 어깨동무를 했다. 윤박은 "처음에는 모르고 했는데 나중에는 어색해서 어쩔 줄 몰라서 계속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제작진이 인터뷰에서 아버지와 관계가 많이 편해졌냐고 묻자 "아버지와 대화가 전보다 많이 편해졌다"고 진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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