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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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결장' 볼티모어, TEX 잡고 3연승 질주

기사입력 2016.08.04 10:46 / 기사수정 2016.08.04 10:46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종서 기자]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3연승을 달렸다. 김현수는 결장했다.

볼티모어는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맞대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볼티모어(61승 45패)는 아메리칸리그 동부 지구 1위 자리를 지켰다. 텍사스(62승 46패) 역시 2연패에 빠졌지만,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 자리에는 변동이 없었다.

1회초 텍사스가 카를로스 벨트란의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냈다. 그러나 볼티모어는 1회말 곧바로 1사 2,3루 찬스를 만든 뒤 마크 트럼보의 땅볼, 맷 위터스의 2타점 적시타로 3-1로 경기를 뒤집었다.

텍사스는 2회초 루그네드 오도어의 안타와 조나단 루크로이의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했다.

이후 두 팀 모두 침묵을 유지했고, 결국 경기는 3-2로 볼티모어의 승리로 끝났다.

이날 볼티모어의 선발 투수 케빈 가우스먼은 7이닝 2실점 호투를 펼쳐 시즌 3승(8패)째를 올렸다. 텍사스의 콜 해멀스는 7이닝 3실점을 기록했지만, 시즌 3패(12승) 째를 당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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