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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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세븐틴 민규 "격한 안무는 못 할 듯…팬들께 죄송하다"

기사입력 2016.08.04 06:00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세븐틴 민규가 부상을 당해 앞으로 진행되는 공연을 완벽하게 소화하지는 못할 전망이다.

그룹 세븐틴의 민규는 3일 세븐틴 공식 트위터를 통해 팬들에게 자신의 부상 소식을 알리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민규는 "죄송하기도 하고 기다리시던 팬분들에게도 멤버들에게 피해 주는 것 같아 속상하기도 하다"고 글을 시작했다. "조금 더 멀리 보라"는 회사의 조언과 멤버들의 배려 덕분에 콘서트에는 함께 하지만 격한 안무가 포함된 무대에서는 빠질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많이 기다리던 무대일 텐데 정말 죄송하고 왜 더 조심하지 못했나 후회도 된다"며 "빨리 회복해서 제대로 된 무대 보여드리겠다"고 팬들에게 거듭 사과했다.

앞서 세븐틴의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에 "지난 2일 민규가 스케줄 진행 도중 부상을 입어 현재 진료를 받고 휴식을 취하는 중이다"라며 "앞으로 있을 콘서트 및 팬 미팅의 일부 무대에는 참여할 수 없게 됐다"고 공지했다. 민규는 무대에 함께 서겠다는 의사를 피력했으나 앞으로의 활동을 생각해 회사 내부 논의 후 최종적으로 내린 결정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세븐틴은 세 번째 단독 콘서트 2016 'LIKE SEVENTEEN - Shining Diamond CONCERT’를 성황리에 마쳤고, 첫 번째 아시아 투어 '2016 SEVENTEEN 1st Asia Tour: SHINING DIAMONDS'를 앞두고 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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