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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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제국, 두산전 5이닝 3실점 '7승 요건'

기사입력 2016.08.03 21:09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이종서 기자] LG 트윈스의 류제국이 시즌 7승 째를 바라봤다.

류제국은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간 10차전 맞대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지난달 28일 롯데전에서 6⅓이닝 2실점으로 호투를 펼쳐 시즌 6승 째를 챙긴 류제국은 이날 5이닝 4피안타 5볼넷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1-0으로 앞선 1회말 선두타자 박건우가 안타를 치고 나간 가운데, 류지혁의 땅볼로 선행주자를 잡아냈지만, 민병헌의 안타와 김재환의 볼넷으로 1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이어 에반스의 희생 플라이로 동점 점수를 내줬다.

2회말 선두타자 허경민을 볼넷으로 내보낸 류제국은 폭투와 김재호의 적시타로 2실점 째를 했다.

4-2로 앞선 3회말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지만, 4회에 실점이 이어졌다. 허경민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김재호의 안타와 박건우의 볼넷, 류지혁의 희생플라이로 세번째 실점을 했다.

5회초 타자들이 한 점을 추가해준 가운데 류제국은 5회말 볼넷 한 개를 내줬지만 실점없이 이닝을 끝냈다.

총 103개의 공을 던진 류제국은 5-3으로 앞선 6회 마운드를 내려왔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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