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그룹 스탠딩에그가 신곡 '여름밤에 우린'으로 차트 1위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스탠딩에그는 3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여름밤에 우린'이 음원차트에서 정말 믿지 못할 성적을 내고 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1위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들은 "아이돌 그룹과 순위 경쟁하는 상황이 되다보니 사재기, 조작이라는 악플이 달리고, 그 악플러와 다른 리스너 사이에 설전이 벌어지는 기현상을 경험한다"고 밝히며 논란을 일축했다.
스탠딩에그는 소속사, 홍보, 미디어 노출이 없는 사실을 강조하며 "음원차트에서 이런 영광을 누릴 수 있는 건 근사한 취향을 가진 음악 팬이 있기 때문"이라 밝혔다. 이어 그들은 "악플을 보면 마음이 상하지만, 함께 기뻐하고 자랑스레 여겨주는 분들의 마음을 아프게 할까 걱정된다. 기쁘고 무거운 마음이 교차돼 잠이 오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탠딩에그는 9일 0시 신곡 '여름밤에 우린'을 발표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스탠딩에그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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