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영화 '부산행'(감독 연상호)이 9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2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일 '부산행'은 34만7048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875만6663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박스오피스 1위에는 49만5215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312만839명의 관객을 동원한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7월 20일 개봉한 '부산행'은 개봉 3주차인 현재까지 꾸준한 흥행을 이어오고 있다. 900만 돌파를 목전에 둔 '부산행'은 이와 같은 흥행 추세라면 다가오는 주말께 2016년 첫 천만관객을 동원한 영화에 등극할 예정이다.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이들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NEW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