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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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단공개' 황치열, 中서 드라마 러브콜만 30여편 '대세맞네'

기사입력 2016.08.01 20:49 / 기사수정 2016.08.01 20:4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황치열이 중국에서 수 십 여편의 드라마 러브콜을 받으며 대세 스타로 각광받고 있다. 

1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에는 중국을 뒤흔든 대세 스타들의 순위가 전파를 탔다. 

이날 8위에는 '예능 대세남'이 황치열이 올랐다. 황치열은 중국 팬들이 상해 중심의 대형 전광판에 광고를 띄울 정도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그는 2006년 임재범의 '고해'를 리메이크해 부르며 데뷔했으나 무명시절이 길었다.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를 통해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이후 다수의 예능에서 구수한 사투리와 세련된 외모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황치열의 터닝포인트는 중국판 '나는 가수다'의 출연이다. 중국판 감독이 황치열을 섭외하기 위해 한국을 찾아오면서 그의 인생이 바뀌게 됐다. 지난 1월 중국판 '나는 가수다'에서 중국 가수들과 대결을 펼쳤고 빅뱅의 '뱅뱅뱅'을 리메이크 해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불과 3개월 만에 한류스타로 부상하게 됐다.

이후 황치열은 송중기, 이종석, 박해진 등 유명 한류스타들만 출연하는 중국 인기 예능 '쾌락대본영'에 게스트로 세 번이나 출연했고, 중국 시청률 1위 '천천향상'에 단독 게스트로 출격하는 등 대세 중의 대세로 떠올랐다. 그는 이민호, 김수현, 엑소와 함께 면세점 광고 모델로 발탁된 것은 물론 현재 30여편의 중국 드라마 러브콜을 받았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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