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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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와이프' 전도연, 유지태 폭력성 목격했다

기사입력 2016.07.29 21:33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굿 와이프' 전도연이 유지태의 폭력을 목격했다.

29일 방송된 tvN '굿 와이프' 7회에서는 김혜경(전도연 분)이 남편 이태준(유지태)이 교회에 다닌다는 것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교회를 찾은 이태준은 설교를 듣던 중 교회 옥상으로 향했다. 그리고 옥상에는 그를 기다리는 조국현이 있었다.

조국현은 “검찰이 나를 괴롭히기 시작했다. 이 일에서 나를 빼달라. 사건 담당자들이 검사님 후배들이 아니냐. 내가 입을 다물면 뭐라고 얻는 게 있어야 하지 않냐”라고 그를 협박했다.

이어 그는 “참, 검사님 내가 보낸 사진 보셨느냐. 우리 애들이 혜경 씨 계속 지켜 보고 있다. 걱정돼서 가만히 있을 수가 없다”라고 김혜경과 서주원(윤계상)의 사이를 언급했다. 조국현은 앞서 이태준과 김혜경이 함께 있는 사진을 이태준에게 전송했다.

그러자 이태준은 “혜경이한테 떨어져라”라고 주먹을 휘두른 뒤 그의 멱살을 잡았고, 조국현은 “가짜밖에 없는 검사님 인생에 그거 하나는 진짜인가 보다”라고 발악했다.

그러나 때마침 교회 옥상에 올라와 있던 김혜경은 이태준의 모습을 목격하고 말았다. 충격을 받은 김혜경이 돌아서자 이태준은 “놔라. 태준 씨 그냥 하고 싶은 거 해라”라며 자리를 떠버렸고, 이후 김혜경은 차에 홀로 앉아 눈물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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