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인천, 박진태 기자] 김동엽(SK)이 동점 투런포를 터뜨렸다.
김동엽은 2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 9번·지명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0-2로 뒤진 2회말 1사 1루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섰고, 상대 선발 투수 임기준의 114km/h 커브볼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2호 동점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으로 SK는 2회말 KIA에 2-2로 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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