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인' 이정재 "영화 속 리암 니슨과 만남, 직접 제안"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이정재가 리암 니슨과의 동반 촬영에 대해 언급했다. 

27일 방송된 KBS 1TV '뉴스라인'에는 영화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의 이정재가 출연했다. 

이날 이정재는 '인천상륙작전'에 대해 "맥아더 장군 이외에도 인천상륙작전 전까지 몇 주 동안 혹은 몇 달 동안 인천 지역에서 첩보활동을 벌였던 첩보부대, 켈로부대, 민병 분들 등 시민들의 노력과 희생에 대한 주 내용이다"고 설명했다. 

이정재는 리암 니슨과 함께 만나는 장면에 대해  "계급 차이가 워낙 많아서 만날 수 없었지만 중요한 두 인물이 만나지 않는 것이 아쉬워서 제안했었다"며 "제작진 분들이 충분히 어떤 설정에 의해 만날 수 있는 장면에 대해 아이디어를 낸 끝에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리암 니슨의 칭찬에 "과찬이었다"며 "프로정신이 있는 배우였고 소화하려는 배역에 대한 애착과 노력을 많이 하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고 말했다. 

이정재가 출연한 '인천상륙작전'은 27일 개봉했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KBS 1TV 방송화면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