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본', '본' 시리즈 OST 부활…엔딩 여운 더한다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영화 '제이슨 본'(감독 폴 그린그래스)에서 '본' 시리즈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모비(Moby)의 '익스트림 웨이즈(Extreme Ways)'가 새로운 버전으로 삽입됐다. 

'제이슨 본'은 가장 완벽한 무기였던 제이슨 본(맷 데이먼 분)이 모든 자취를 숨기고 사라졌다가 자신의 기억 외에 과거를 둘러싼 또 다른 숨겨진 음모와 마주치게 된 뒤, 다시 돌아오면서 펼쳐지는 액션을 담았다. 

'제이슨 본'이 새롭게 제작 된다는 소식이 들렸을 때부터 전세계 음악 마니아들의 마음을 흔들어 놨던 것은 바로 OST였다. 

수많은 마니아들을 양산한 OST '익스트림 웨이즈'는 '제이슨 본'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부활했다. 

지난 21일 모비뉴스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초 공개된 '제이슨 본' 버전의 '익스트림 웨이즈'는 각종 SNS를 통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여전히 매력적인 보이스에 화려한 화성과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곁들여진 이번 버전의 엔딩 크레딧 곡은 '제이슨 본'의 여운을 함께할 곡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이다. 

특히 '본' 시리즈 오리지널 스태프 중 한 명인 존 파웰 음악 감독이 다시 '제이슨 본'에서도 음악을 맡아 영화의 아이덴티티는 해치지 않으면서도 속편 만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이슨 본'은 27일 개봉해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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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