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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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측 "쿠니무라 준 출연? 방송으로 확인해 달라"

기사입력 2016.07.26 15:43 / 기사수정 2016.07.26 15:4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곡성'의 외지인 배우 쿠니무라 준이 '무한상사' 출연한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무한도전' 측이 "방송으로 봐달라"고 당부했다.

26일 MBC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쿠니무라 준 출연과 관련해서 확인이 어렵다. '무한상사' 방송으로 봐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쿠니무라 준이 '무한상사'에 출연해 멤버들과 호흡한다고 보도했다. 

일본 배우 쿠니무라 준은 영화 '곡성'에서 외지인 역할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최근 '무한도전' 귀곡성 특집에서 박명수가 패러디해 웃음을 줬다.

'무한도전'의 대표 특집 중 하나인 무한상사에는 장항준 감독과 '시그널'의 김은희 작가 부부가 연출과 각본에 참여했다. 지난 5월 방송에서 두 사람은 '무한도전' 멤버들과 오디션을 보는 등 협업의 시작을 알렸고 15일부터 촬영에 돌입한 바 있다. '시그널'의 주역 김혜수와 이제훈, '무한도전'과 인연이 깊은 지드래곤 등의 출연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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