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현, "실패하더라도 괜찮아…배워가고 싶다" [화보]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배우 남지현이 여성미를 자랑했다. 

남지현은 최근 마리끌레르 8월호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남지현은 MBC 새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에서 싱그러운 에너지가 넘치는 긍정의 아이콘 고복실 역을 맡으며 첫 미니시리즈 여주인공이 됐다. 

남지현이 출연하는 '쇼핑왕 루이'는 복잡한 소비의 도시, 서울 한복판에서 떨어진 온실 기억상실남 쇼핑왕 루이(서인국 분)와 오대산 날다람쥐 넷맹녀 고복실의 파란만장 서바이벌 로맨틱 코미디다.
 
남지현은 유럽에서 외롭게 자란 온실 속 꽃미남 청년 루이 서인국과 미니시리즈 첫 연기 호흡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영화 '터널', '고산자, 대동여지도'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등 올 하반기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남지현은 이번 화보를 통해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성숙함과 함께 여성스러움을 드러냈다.
 
남지현은 첫 미니시리즈 주인공을 맡아 처음부터 끝까지 드라마를 끌고 가야 하는 부분에 대해 "제 스타일이 아직 확실하지 않고 정해진 것이 없이 무언가를 계속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어떤 것 하나 만들어 내기도 쉽지 않고 사람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도 걱정된다. 하지만 지금 실수하거나 실패하더라도 아직은 잃을 게 없으니 괜찮다. 차라리 빨리 어려운 상황에 처해보고 실수도 하고 실패도 하며 배워가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남지현은 "감독님과 작가님을 믿고 밝고 활달하게 즐겁고 재미있게 하려한다"고 '쇼핑왕 루이' 출연 소감을 전했다.

'쇼핑왕 루이'는 'W' 후속으로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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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