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경, '사람이 좋다' 출연…사기·이혼 이겨낸 따뜻한 생활 공개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배우 김선경이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사랑받는 26년차 배우 김선경을 만나본다.

김선경은 뮤지컬 '시카고', '맘마미아', '드라큘라'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며 90년대 한국 뮤지컬 붐을 일으켰던 스타기도 하다. 김선경은 최근 '브로드웨이 42번가'에서 주인공을 맡으며 명실공히 뮤지컬계 베테랑임을 다시금 입증했다.
 
김선경은 뮤지컬 공연에 라디오 DJ까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주변 사람을 잘 챙기기로 유명하다. 14년 지기 팬의 떡볶이 가게 일을 돕고 연극 후배들을 위한 공연을 기획할 정도로 사람 좋은 김선경이지만 사건, 사고도 많았다.

김선경은 10년 간 함께한 매니저에게 사기를 당하고 이혼까지 겪으면서도 여전히 자신보다 어려운 사람들은 돕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선경이 출연하는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오는 24일 오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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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