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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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뭐길래' 안정환, 외국서 선수 시절 회상 "이혜원 고생 많았다"

기사입력 2016.07.21 23:37 / 기사수정 2016.07.22 00:01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스포츠 해설가 안정환이 아내 이혜원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안정환과 이혜원이 김장을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안정환과 이혜원은 아이들과 함께 김장 김치를 먹었다. 안정환은 축구 선수 시절 외국에서 힘들게 김치를 만들어먹었던 기억을 떠올렸다.

안정환은 외국에서 선수 생활을 하느라 고생했던 추억에 대해 "엄마 고생 많이 했다"라며 이혜원에 대해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를 영상을 통해 지켜보던 조혜련은 "남편 보조하느라고 삶이 그랬던 거다"라며 맞장구쳤다.

또 이혜원은 "외국 생활이었으니까 재료가 충분하지 않았고 김치 담그려고 한국에서 재료 많이 가져갔다. 국제전화임에도 불구하고 엄마한테 계속 전화했던 생각이 났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안정환 역시 "그때 생각하면 조금 부족한 게 맛있었던 것 같다. 신혼 초라 사랑이 담겨 있어서 맛있었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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