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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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화' 박주미 "연관검색어에 '연기력 논란', 부끄럽다"

기사입력 2016.07.21 13:52 / 기사수정 2016.07.21 13:52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배우 박주미가 자신과 관련된 연기력 논란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21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옥중화' 기자간담회에서 박주미는 "초반에 연기력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는에 어땠는가"라는 질문에 "첫 악역이라 많이 노력했지만 부족했다. 전작과 다른 차별을 주기 위해서 노력했는데 오히려 엇나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런데 1회 방송이 나가고서 상처 많이 받았을까봐 감독님이 연락을 주셨다. 그렇게 문자를 남겨주시는 감독님은 거의 없으실 것이다. 감독님이 장문의 문자를 남겨 주셨다. '연출인 내가 부족해서 장점을 못살려줘서 미안하다'고 남겨주신 것 보고 정말 앞으로 더 잘해야겠고 남은 기간 감독님 믿고 갈 수 있겠다는 신뢰가 생겼다"고 답했다.

또 "지금도 배워가면서 하고 부족하지만 앞으로도 정난정으로 잘 표현할 수 있을까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 연관검색어에 '연기력 논란'이 같이 나오는데 배우로서 부끄럽다. 의기소침해져 있기도 하지만 오히려 왜 이렇게 많이 흔들렸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남은 부분은 즐기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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