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부산, 나유리 기자] 나지완이 선제 홈런을 날렸다.
KIA 타이거즈 나지완은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0차전에서 2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첫 타석에서 잘 맞은 타구가 중견수 뜬공에 그쳤던 나지완은 3회초 2사 주자 1루 찬스에서 두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롯데 선발 노경은을 다시 상대한 나지완은 왼쪽 담장을 크게 넘기는 투런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올 시즌 자신의 16호 홈런.
한편 KIA는 3회초 현재 2-0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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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