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D-1 '부산행', 예매율 74% 돌파…흥행질주 알리나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개봉을 하루 앞두고 영화 '부산행'(감독 연상호)의 예매율이 74%를 돌파했다. 

19일 오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부산행'은  74.5%의 실시간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부산행'은 2위에 10배에 달하는 격차로 압도적인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부산행'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유료 시사회만으로도 약 56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부산행'에 대한 입소문과 한국형 좀비 영화라는 참신한 시도, 공유부터 마동석까지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출연이라는 것이 더해져 관객들의 높은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이에 '부산행'이 개봉 후 어떤 흥행세를 보일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열차에 탑승한 이들의 치열한 사투를 그린 영화다. 오는 2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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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