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SBS '닥터스' 시청률이 김래원과 박신혜의 직진 로맨스 속에 소폭 상승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닥터스'는 19.4%(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19.2%)보다 0.2%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혜정(박신혜 분)이 홍지홍(김래원)에게 마음을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혜정과 홍지홍은 술자리에서 몰래 빠져나가 한밤중 데이트를 즐겼다. 유혜정은 '복수는 진정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준다. 난 목적을 달성하기 전까지 쉬지 않는다. 근데 이 남자 옆에서 잠이 온다'라며 홍지홍에게 마음을 열었다.
이후 정윤도(윤균상)는 홍지홍에게 혜정을 좋아한다고 고백했고, 홍지홍은 "혜정이가 매력적인 여자라는 걸 너도 알게 돼서 기쁘다"라며 여유를 부렸다. 또 이런 정윤도의 마음에 상처 입은 진서우는 그의 따귀를 때리며 분노했다.
특히 정윤도이 홍두식의 수술을 맡는 모습이 그려져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홍지홍은 "이 수술 잘못되면 죽는다"라며 경고했고, 유혜정은 '의사도 사랑하는 사람의 보호자가 되면 나약한 인간일 뿐이다'라며 바라봤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몬스터'는 9.9%, KBS 2TV '뷰티풀 마인드'는 4.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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