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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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본' 맷 데이먼 "격투장면, 반드시 직접 연기"

기사입력 2016.07.18 09:43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영화 '제이슨 본'(감독 폴 그린그래스)의 특별 액션 영상이 공개됐다. 

18일 '제이슨 본' 측은 '본' 시리즈의 시그니처 액션 장면을 모은 리얼 액션 영상을 공개했다. 

'본' 시리즈는 액션 블록버스터의 기준을 새롭게 쓴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손꼽힌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본' 시리즈 만의 장면들이 담겨 있다.

특히 대체 불가 최고의 스파이 제이슨 본(맷 데이먼 분)의 상징과도 같은 맨손 액션과 주위의 도구를 활용한 현실 반영적 리얼 액션은 유려하고 멋진 장면을 선사한다. 

이에 지난 시리즈를 짧게 축약하여 보여주며 귀환한 '제이슨 본'이 펼칠 액션에 다시금 관객에게 기대감을 가지게 만든다. 

영화팬들의 뇌리에 남아있는 공원에서 펼쳐지는 '본 아이덴티티'의 시리즈의 첫 번째 액션 장면부터 영상은 눈을 뗄 수 없는 리얼 액션의 향연을 보여준다. 펜이나 타월, 책 등 주변의 평범한 물품을 이용하여 벌이는 절도 있고 현란한 액션은 많은 관객들이 이 시리즈를 액션의 바이블로 꼽는 이유를 알 수 있게 한다. 

맷 데이먼은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좁은 공간에서의 액션신이 인상 깊다는 손석희 앵커의 질문에 "전문 스턴트맨을 통해 만들어진 장면도 있지만 격투 장면은 반드시 직접 연기한다. 제작진을 통해 훈련을 받고 동선을 익힌다. 그런 부분이 재미있다. 다치는 것은 없다. 격투 장면은 춤추는 장면과 비슷하다. 노련한 상대와 함께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밝히며 액션신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그만큼 공개된 영상 속에는 맷 데이먼의 노력이 담긴 액션신이 돋보인다. 

'제이슨 본'은 가장 완벽한 무기였던 제이슨 본이 모든 자취를 숨기고 사라졌다가 자신의 기억 외에 과거를 둘러싼 또 다른 숨겨진 음모와 마주치게 된 뒤, 다시 돌아오면서 펼쳐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27일 개봉. 

true@xportsnews.com / 사진 = UPI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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