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판타스틱 듀오' 양희은 팀이 깊은 울림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 14회에서는 양희은, 김건모, 씨스타, 김태우가 대결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제2대 판듀 김태우가 지목한 첫 번째 순서는 양희은과 '사당동 쌍보조개' 임수종. 양희은은 대결을 준비하며 판듀에게 깊은 감성과 마음으로 춤추며 부르는 노래를 강조했다.
무대에 오른 양희은과 쌍보조개는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로 파이널 무대를 꾸몄다. 모든 걸 내려놓은 듯한 양희은의 노래에 모두가 숨죽여 지켜봤다. 특히 쌍보조개는 한 소절 한 소절 조심스럽게 불러가며 양희은에게 보조를 맞췄다.
두 사람의 쓸쓸한 무대에 깊은 울림과 여운은 쉽게 가시지 않았다. 두 사람은 271점을 받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