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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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김송 "시험관 아기, 힘들고 복잡한 과정"

기사입력 2016.07.17 08:13 / 기사수정 2016.07.17 08:14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김송이 시험관 아기를 만들 당시 힘겨웠던 시간에 대해 털어놨다.

17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강원래, 김숙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우리 사랑 선이' 편에서는 아들 선이가 태어나고 변화한 강원래, 김송 부부의 삶이 그려졌다.

강원래는 "하루하루가 무의미하던 상황에서 '노력을 해보자'라는 의미로"라며 시험관 아기를 시작했던 배경에 대해 밝혔다. 이어 "선이가 태어나고 내 손에 들려 있는데도 '이게 진짜인가' 싶었다. 그런데 닮은 걸 보고 깜짝 놀랐다"며 웃었다.

부인 김송은 "시험관 아기는 힘들고 아프고 복잡한 과정이다. 주사를 맞는 시간에 꼭 가서 그 때 맞아야한다. 주사 맞고 아픈건 참을 만하다. 그런데 가장 힘든 게 실패 했을 때 오는 그 마음이 정말 힘들다"면서 "(사람들은) 쉽게 이야기 한다. '입양해라, 뭣하러 어렵게 하냐'라고. 그런데 나는 남편 닮은 아이를 낳는 게 꿈이었다"고 고백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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