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주애 기자]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신입들의 도전기를 담아내는 다큐 프로그램이 찾아온다.
오는 20일 KBS 2TV에서 첫방송되는 '루키'는 낯선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인생 신입들의 새 출발 적응기를 담은 리얼 관찰 다큐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명인 '루키'는 새로운 사회에 적응하며 성장해가는 신입들을 명칭하는 것으로, 제 2의 인생의 출발선상에 놓여진 이들의 삶을 리얼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좌충우돌 고군분투하는 청춘의 모습을 통해 코끝이 찡해지는 땀냄새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첫 번째 시즌에는 3명의 루키들이 링위에 오른다. 데뷔를 앞둔 종합격투기 여자 선수, 조리학과를 졸업했지만 실수투성이 신입 셰프,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출신 신입 여형사가 그 주인공들이다. 이들의 눈을 통해 바라본 대한민국 조직 사회의 현실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루키'의 관계자는 "다양한 직업군의 루키들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는 기본, 조직문화가 강한 우리사회의 단면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며 "취업이나 사업이 반드시 행복과 부를 보장하지 못하는 현실 속 루키들의 끊임없는 도전은 시청자들에게도 진한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루키'는 오는 20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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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