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다 히트' 주인 가리자"…'무한도전', 박명수VS하하 투표진행

[엑스포츠뉴스 = 정지원 기자] MBC '무한도전'이 '히트다 히트'라는 유행어를 두고 투표를 진행한다.
 
'무한도전'은 12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히트다 히트' 저작권 분쟁 발발! 여러분은 '히트다 히트'가 누구의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글과 함께 투표창을 게재했다.
 
이로써 '무한도전'은 시청자의 의견에 따라 '히트다 히트'라는 유행어의 주인을 결정하게 된다. 박명수, 하하, 그 외 부문에 투표 가능하다.
 
이 투표는 박명수가 11일 자신이 진행하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히트다 히트'는 내가 먼저 사용한 것이다. 김신영이 성대모사하며 쓴 것을 내가 산소호흡기 대서 살렸다. 하하는 '히트다잉'이다"라고 말한 데서 시작됐다.
 
해당 투표는 한 시간 만에 3,000여 건이 넘는 참여를 이끌어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투표는 일주일 동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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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