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진짜 사나이'가 해군 부사관 특집에 남녀 동시 출연을 두고 군 부대와 논의 중이다.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연출을 맡고 있는 김민종 PD는 11일 오후 엑스포츠뉴스에 "여군 특집이 아니라 해군 부사관 특집을 논의하고 있는데, 여자 멤버가 포함될 수도 있지만 이를 두고 아직 군 부대와 논의 중이다. 결정된 게 없다"고 말했다.
배우 이시영, 가수 서인영, 솔비가 출연을 논의 중인 건 맞지만 진행 상황따라 출연진 구성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는 게 김 PD의 설명이다.
앞서 김 PD는 '해군 부사관 특집'에 대해 "실제로 여군 부사관 후보생도 있기 때문에 여성 출연자도 함께 촬영할 수 있는지 조율 중인 단계"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진짜 사나이'는 동반입대 특집을 마무리하고 '개그맨 유격 특집'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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