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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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전반기 마지막 경기서 대타 삼진…팀은 5-6 패배

기사입력 2016.07.11 06:45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강정호(29,피츠버그)가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대타로 출장했지만, 삼진으로 물러났다.

강정호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맞대결에서 9회말 대타로 경기에 나섰다.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강정호는 5-6으로 지고 있던 9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투수 마크 멜란슨을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다. 컵스의 마무리 투수 헥터 론돈을 상대한 그는 1볼-2스트라이크에 4구 째 슬라이더(87마일)에 헛스윙 해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로써 강정호는 전반기를 타율 2할4푼8리(165타수 41안타) 11홈런 30타점으로 마쳤다.

한편 피츠버그는 4-3으로 앞선 4회초 앨버트 알모라에게 투런포를 맞아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7회말 주자 1,3루 찬스에서 나온 앤드류 맥커친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8회초 다시 주자 2루 상황에서 크리스 브라이언트에게 적시타를 내줬다. 결국 추가점을 내지 못한 피츠버그는 5-6으로 패배했다. 이로써 피츠버그는 시즌 전적 46승 43패로 전반기를 마쳤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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