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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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 정유미 "절친 유아인, 큰 산 같은 사람"

기사입력 2016.07.10 16:28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정유미가 유아인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부산행'에 출연한 정유미와의 인터뷰가 담겼다.

정유미는 "마동석 선배님의 와이프로 나온다. 만삭 연기를 하기 위해 실제 임신한 것처럼 모양을 만들어서 차고 있었다. 실제로 저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배를 감싸고 있더라"며 만삭 연기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실제 엄마가 되면) 되게 재밌을 것 같다는 상상을 해본다. 놀아주는 건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공부도 시켜야 되는 건 걱정이 된다"고 이야기했다.

마동석과 첫 호흡을 맞춘 그는 "촬영할 시기에 마동석 선배님이 마요미로 급부상 할 때였다. 저도 모르게 첫 만남인데도 반가워서 '마요미'라고 외쳤다. 그걸 잘 받아주셔서 '정요미'라고 외쳐줬다"며 웃었다.

또 파트너 복이 많다는 언급과 함께 유아인과 과거 연인 사이로 오해받은 것에 대해 털어놓았다.

'정유미에게 유아인은?'이라는 질문에 "산이다"라고 답했다. 그는 "산이 많은 걸 갖고 있다. 큰 산 같은 사람이다"라고 설명했다.

리포터 박슬기가 "우리가 아는 유아인은 냉소적이다"라고 하자 "냉소적이기도 하다"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부산행'은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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