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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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마리텔' 탁재훈, 전반전 2위로 화려한 복귀

기사입력 2016.07.10 07:00 / 기사수정 2016.07.10 00:59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가수 탁재훈이 전반전 시청률 결과 2위를 차지했다.

9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탁재훈이 '아바타 소개팅'으로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날 탁재훈은 "시청자분들과 소통하면서 잘 섞일지 분위기가 걱정된다. 시청자분들이 인상 쓰면 저도 인상 쓰고 가만있지 않겠다. 공격하면 싸움밖에 안 나니까 같이 섞여서 둥글둥글하게 갔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 탁재훈은 시청자들의 의견에 따라 닉네임을 짓겠다고 밝혔고, 서유리는 "(시청자들이) 짓궂은 닉네임으로 부를 수도 있다"라며 걱정했다. 탁재훈은 "짓궂은 분들이 계시겠지만 짓궂은 조사를 다 받았다"라며 여유로운 태도를 보였다.

탁재훈이 준비한 콘텐츠는 아바타 소개팅이었다. 뮤지는 탁재훈의 조력자로 등장했고, 권혁수와 박정호 PD가 소개팅남으로 나섰다. 박정호 PD는 탁재훈의 아바타가 됐고, 권혁수는 뮤지의 아바타로 활약했다. 뮤지는 채팅창에 올라온 의견들 중 몇 개를 골라 권혁수에게 지시를 내렸다. 

특히 탁재훈은 긴 자숙 끝에 복귀한 만큼 방송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다. 탁재훈은 변함없는 입담과 유머감각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고, 전반전 시청률 조사 결과 2위를 기록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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