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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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와이프' 전도연, 성폭행 당한 엄현경에게 "나라면 끝까지 싸우겠다"

기사입력 2016.07.09 20:56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굿 와이프' 전도연이 엄현경 사건을 맡게 됐다.

9일 방송된 tvN '굿 와이프' 2회에서는 이은주(엄현경 분)이 클럽에서 만난 재벌 3세에게 성폭행을 당한 후 김혜경(전도연)을 찾아왔다.


이날 김혜경을 찾아온 이은주는 그녀에게 "변호사님 티비에서 봤다. 원치않는 일로 고통 받는 모습을 보니 내 마음을 이해 해 줄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무실로 들어온 서중원(윤계상)은 재벌 3세가 이은주에게 주겠다고 밝힌 합의금 4억원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고, 분위기는 돈을 받고 합의를 하는 식으로 흘러갔다.

그러자 이은주는 김혜경의 생각을 물었다. 그러자 김혜경은 "내 생각에는 끝까지 싸우겠다. 돈이면 뭐든 다 해결 된다고 생각 하는거 아니냐"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에 이은주는 "고맙다. 남자가 저한테 한 짓을 시인하고 사과 했으면 좋겠다. 그 말을 해주길 기다렸다"라며 고마워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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