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김진경, 매드타운 홀린 '화끈한 형수님'(종합)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모델 김진경이 화끈한 매력을 뽐냈다.

9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조타를 위한 김진경의 내조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진경은 신곡 '빈 칸'으로 컴백하는 조타를 응원하기 위해서 매드타운의 일일 매니저를 자처했다. 조타를 비롯한 매드타운 멤버들은 소속사 이사를 통해 새 매니저가 오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김진경은 화사한 핑크 컬러의 원피스를 입고 매드타운의 대기실에 깜짝 등장했다. 매드타운 멤버들은 예상치 못한 김진경의 방문에 놀라 전원 기립했다. 당황한 조타는 구석으로 숨기까지 했다.

김진경은 도련님들과의 만남에 긴장한 듯 싶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남자들만 가득한 대기실 분위기를 주도해 나갔다. 김진경은 조타가 한 백허그를 매드타운 멤버들이 아쉬워하자 자신이 해 보겠다고 나서기까지 했다. 이에 매드타운 멤버들은 "형수님 화끈하시네"라고 입을 모으며 김진경의 매력에 푹 빠졌다.

그동안 그룹의 멤버가 출연을 할 때면 그룹 전체가 등장해 멤버의 남편, 아내를 만나는 에피소드가 꼭 있었다. 얼마 전에도 에릭남도 솔라가 속한 마마무 멤버들과 만났었다. 대부분 짓궂은 몰아가기에 휘말려 정신없기 마련인데 김진경은 달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