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조세호♥차오루, 역대급 발연기 몰카 '웃음 폭발'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조세호와 차오루가 역대급 발연기 몰카를 선보였다.

9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조세호-차오루, 남창희-예지의 커플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조세호와 차오루는 남창희와 예지가 친해질 수 있게 도와주려고 음식점에서 몰래카메라를 하기로 했다. 조세호는 차오루가 매운탕을 주문하려고 하자 이미 백숙을 예약해 놨다면서 매운탕 주문을 막았다. 차오루는 서운한 기색을 드러냈다.

조세호와 차오루 사이에서 냉랭한 기운이 흐르는 가운데 갑자기 예지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남창희도 마찬가지였다. 남창희와 예지는 조세호와 차오루가 연기를 시작했을 때부터 몰래카메라임을 단번에 알아 차렸던 것.

조세호와 차오루는 이미 몰래카메라가 들킨 사실을 모른 채 서로 마음이 상한 척 연기를 하느라 애썼다. 조세호는 아무 반응이 없자 휴대폰을 패대기치는 초강수를 뒀다. 특히 차오루는 불안해서 연신 반찬을 흡입했다. 남창희와 예지는 그런 두 사람의 발연기에 웃음을 참느라 괴로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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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