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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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자들' 윤정수, 박나래 키 디스개그에 폭발 "그만하라"

기사입력 2016.07.07 13:23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방송인 윤정수가 박나래의 디스 개그에 폭발했다. 
 
7일 방송되는 MBC '능력자들'에서는 사극에 대한 모든 것을 섭렵한 사극 덕후가 출연하며 윤정수, 한상진이 지원사격을 한다. 

이날 사극 덕후는 각 출연진들에 맞는 사극 캐릭터를 꼽았다. 사극 덕후는 잔뜩 기대하던 윤정수에게 계백 장군이 어울린다고 말했다. 이에 윤정수는 사극 연기에 대한 욕심을 피력하기도 했다. 
 
실제로 윤정수는 여느 때보다 심각한 얼굴로 역할에 대한 고민을 하려했지만 박나래는 그의 키를 디스하기 시작했다. "장군이 너무 짧다", "계백이 아니라 계오십정도 될 것 같다"며 농담을 하기 시작한 것.
 
윤정수는 초반 웃으면서 "계오십이라니, 그만하라"며 경고를 날렸지만 박나래는 아랑곳 하지 않고 더욱 수위를 높여갔다. 

이에 윤정수는 결국 폭발하며 "내가 반토막을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야"라 분노했다. 
  
또한 사극 덕후는 윤정수에게 닮은꼴 연예인을 추천해 그에게 기쁨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능력자들'은 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MBC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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