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오늘(7일) '엠카운트다운'서 컴백 무대 최초 공개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가 Men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원더걸스는 7일 생방송되는 '엠카운트다운'에서 '와이 쏘 론리(Why so lonely)' 컴백 무대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특히 1970년대 히피 콘셉트로 돌아온 원더걸스는 이번 무대를 원더걸스만의 색깔이 듬뿍 담긴 무대로 꾸미겠다는 각오다. 이날 원더걸스 멤버들은 악기를 직접 들고 밴드로서 무대에 오른다. 원더걸스의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타이틀곡 '와이 쏘 론리'는 원더걸스가 처음 시도하는 레게팝 장르의 곡으로, 멤버 선미, 혜림, 작곡가 홍지상이 함께 작곡했으며 유빈, 선미, 혜림이 작사했다.  
귀를 사로 잡는 독특한 사운드와 랩 패턴이 돋보이는 곡으로 원더걸스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의 곡이 아닌 자작 타이틀 곡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원더걸스는 지난 5일 음원 발매와 동시에 국내 8개 음원차트 1위를 올킬했으며 3일째인 7일에도 실시간 차트 1위를 휩쓸었다. 

이 외에도 베트남, 태국, 필리핀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미국 K-POP 앨범 차트 1위 등 저력을 보이며 원조 걸그룹 다운 명성을 입증했다. 
 
한편, 원더걸스는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8일 KBS 2TV '뮤직뱅크', 9일 MBC '쇼! 음악중심', 10일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컴백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