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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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애니 하루', 그늘농사 이야기로 들려주는 인생 경작법

기사입력 2016.07.07 09:34 / 기사수정 2016.07.07 09:34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주애 기자] KBS 1TV '감성애니 하루'가 실제 인물의 이야기를 재구성 한 특별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감성애니 하루'는 애니메이션의 재미와 다큐멘터리의 진정성을 조화시킨 애니멘터리 프로그램으로 5분의 러닝타임 동안 많은 이들에게 힐링을 안겨주고 있다.
 
이번 주에는 선조들이 남긴 소중한 유산 숲의 중요성을 말한 '행복한 유산' 편과 딸을 위해 만든 통장에 편지를 남긴 딸바보 아빠의 감동스토리 '수줍은 고백' 편이 시청자들의 감성을 적셨다. 이어 7일 방송되는 '그늘농사' 편에선 농사천재 어머니에게 배우는 그늘농사법과 인생 농사를 잘 짓기 위한 교훈을 전한다.
 
그늘농사는 햇볕농사가 끝난 늦가을부터 시작된다. 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잘 자라는 보통의 작물들과 반대로 그늘진 곳에서도 여무는 작물들을 키우는 농사법이다. 이에 농사천재 어머니는 그늘농사의 중요함과 인생농사도 그늘농사와 같아 안팎으로 존재하는 그늘을 잘 경작하면 행복한 결실을 맺을 수 있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남길 예정이다.
 
애니메이션 속 농사천재로 소개되는 어머니는 실존하는 인물로 '지구의 맛', '어머니 학교', '의자' 등을 쓴 이정록 시인의 어머니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특정 인물의 사례를 모티브로 하기때문에 '그늘농사' 편은 보는 이들에게 더 현실적으로 다가가며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구수하고 정감 가는 배우 손현주의 내레이션이 인심과 정을 느끼게 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일 전망이다.
 
햇빛이 드는 곳뿐만 아니라 인생의 그늘까지 조명하는 KBS 1TV '감성애니 하루'의 '그늘농사' 편은 7일 오후 10시 55분부터 11시까지 방송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1TV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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