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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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출루' 김현수, LAD전 1안타 1볼넷…BAL 5연패 탈출

기사입력 2016.07.06 15:23 / 기사수정 2016.07.06 15:43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김현수(28,볼티모어)가 멀티출루에 성공했다.

김현수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의 맞대결에서 좌익수 겸 2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김현수는 다저스의 선발 투수 마에다 겐타를 상대로 1회부터 안타를 뽑아냈다.

1회초 주자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마에다의 투심(91마일)을 받아쳐 좌익선상의 2루타를 때려냈다. 김현수는 상대 폭투로 3루까지 밟았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으면서 득점까지는 연결시키지 못했다.

3회 좌익수 직선타로 물러난 김현수는 5회초 주자 1루 상황에서 바뀐 투수 페드로 바에즈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냈다. 이어 매니 마차도의 스리런 홈런이 나오면서 홈을 밟았다.

7회 선두타자로 나온 김현수는 루이스 아빌란을 상대해 3루수 땅볼로 물러났고, 이날 경기를 4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으로 마무리 지었다. 시즌 타율은 3할3푼8리.

한편 이날 볼티모어는 선발 투수 크리스 틸먼의 7이닝 1실점 호투에 힘입어 4-1로 승리했다. 틸먼은 시즌 11승(2패)를, 마에다는 6패(7승)째를 기록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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