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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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연상호 감독 "김의성, 캐릭터 그 자체…100% 이상 보여줘"

기사입력 2016.07.06 08:40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영화 '부산행'(감독 연상호) 김의성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 프로젝트다. 

극중 부산행 열차 특실에 탑승한 고속버스 회사 상무 용석 역을 맡은 김의성은 날이 선 완벽 연기를 펼친다. 이미 김의성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신스틸러로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 '검은 사제들', '암살', '관상', '건축학개론' 등 장르불문 흥행 영화와 함께 한 베테랑 배우다. 

김의성은 이번 영화에서 전대미문의 재난 속 아수라장이 된 사람들 사이에서 자신의 생존만을 위해 어떠한 행동도 서슴지 않는 압도적인 카리스마 연기를 선보이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연상호 감독은 긴급한 재난 상황이 발생한 뒤 오로지 본인의 목숨만을 지키기 위해 어떠한 행동도 서슴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 김의성에 대해 "그는 그냥 캐릭터 그 자체다. 처음 생각했던 시나리오 이미지를 그대로 흡수해 100%이상 보여줬다"고 극찬을 보냈다. 

공개된 '부산행' 김의성 캐릭터 포스터는 그만의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선사한다. 극한의 재난 속 '이상해, 여기 뭔가 있어'라는 대사 카피는 극도의 불길한 상황을 고스란히 느껴지게 한다. 

'부산행'은 오는 2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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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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