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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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다리 삼각·뉴스룸·질투'…'질투의 화신'을 읽는 키워드 셋

기사입력 2016.07.05 09:3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SBS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이 양다리 삼각 로맨스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안방을 찾는다.

오는 8월 첫 방송되는 '질투의 화신'측은 대표 키워드를 공개하며 예열에 나섰다. 

▲양다리 삼각 로맨스 
'질투의 화신'은 표나리(공효진 분), 이화신(조정석), 고정원(고경표)의 양다리 로맨스를 대놓고 보여줄 예정이다. 표나리가 이화신과 고정원 사이에서 반 강제적으로 양다리를 걸치게 돼 양다리마저도 결코 평범하지 않은 독특함을 어필한다. 게다가 표나리, 이화신, 고정원 모두 자기 주장과 개성이 매우 뚜렷한 인물. 따라서 한 인물, 한 성질 하는 세 남녀의 러브스토리를 선보이는 것. 

여기에 이들과는 사뭇 분위기가 다른 또 하나의 삼각 로맨스가 곁들여져 세대를 뛰어넘는 시청층을 확보한다. 여자앵커 계성숙(이미숙), 파스타집 셰프 김락(이성재), 아나운서국장 방자영(박지영)이 보여줄 중년의 삼각관계는 화끈하면서도 2030세대 못지않은 설렘을 가져다 줄 전망이다. 

▲뉴스룸 전격해부 
표나리는 기상캐스터, 이화신은 기자, 계성숙은 앵커, 방자영은 아나운서국장. 주요인물들이 뉴스룸과 관련된 사람들인 만큼 '질투의 화신'은 정글 같은 뉴스룸 곳곳을 조명한다. 뉴스룸이라는 익숙한 듯 생소한 공간을 집중 해부함으로써 시청자들에게 신선하면서도 더욱 파고들고 싶은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아나운서, 기자 등 사람들의 은밀한 기싸움은 물론 성공, 욕망 등을 통해 다양한 인간군상과 촌각을 다투는 이들의 전쟁 같은 삶을 엿볼 수 있게 될 예정이다. 

▲결국은 질투 
표나리가 양다리를 걸치게 되는 것도, 뉴스룸 내에 전쟁이 발발하는 것도 모두 인간의 기본적인 감정인 질투에서 비롯된다. '질투의 화신'은 질투에서 파생되는 여러 가지 사건들과 사랑, 우정, 성공, 가족애 등의 감정들을 때로는 세련되고 때로는 코믹스럽게 그릴 예정이다. 또한 질투라는 돋보기를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까지 조명한다. 

한편, '질투의 화신'은 오는 8월 중 첫 방송 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M C&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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