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미지 기자] 배우 김승수가 탄자니아에서 특별한 경험을 했다.
오는 4일 방송되는 KBS 2TV '수상한 휴가'에서는 김승수와 손진영이 아프리카 현지인들의 삶을 체험하는 모습이 담긴다.
여행 중 탄자니아의 한 시장을 찾은 이들은 상어를 잡아 손질하는 진귀한 광경에 놀라움을 표했다. 그러나 이들의 두 눈을 사로잡은 광경은 따로 있었다. 마주치는 상인마다 한국어가 적힌 셔츠를 입고 있었던 것이다.
상인들은 저마다 '종로', '안전제일'이 새겨진 셔츠를 보여줬고 한국인들도 시도하지 못하는 한국 사랑에 김승수와 손진영은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여기에 시장에서 보여준 김승수의 한국식 통 큰 구매에 시장의 상인들은 일제히 환호했고 이는 마치 김승수의 팬미팅을 방불케 할 정도였다는 후문이다.
'수상한 휴가'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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